이사갑니다
시놉시스
이사갑니다. 귀국 후 6월부터 서빙고 모처 친구집에서 지내던 중에, 자기 영업장 근처로 이사를 간다는 친구를 따라가기로 함니다. (이거 완전 기생충..)
스케치

우리 차! 막상 실어보니 한 차 딱 나오더라 + 포장이사 영혼의 듀오 쌤들

(이 동네는 수상하리만큼 비행기가 낮게, 자주 날아다닌다)

집 앞 도로에 나와 왼쪽을 바라보면

오른쪽을 보면..

집 위치가 진짜 좋은게 근데 3분 걸어가면 바로 가산역이고 사무실까지도 10분컷임..

내 방! 나는 이렇게 큰 창을 경험해본 적이 음스나,. 일단 적응해보기루 함 (벽 하나가 통째로 창임)

구축 빌라 블록들 사이로 이렇게 아케이드가 만들어져있고, 너머로 보이는 것이 가산 노른자땅 상업지구

집에는 사랑이 가득해야 하니깐.. (왜 쓸 데 없는 거 샀냐고 투닥투닥일줄 알았는데 의외로 협조적이었음)

고생한 (고생안함) 우리에게 주는 보상 + to new beginnings..
마치며
그동안 용산-가산 트립에 생각보다 많은 에너지가 들어가는 것이 고민이었습니다.. (왕복으로 하면 하루 세 시간 날림)
인제는 걸어서 십 분 컷으로 작업실에 도달할 수 있게 되었으니 이번 이사가 매우 winning 한 솔루션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후후..
더 강렬한 노동, 더 많은 호작질, 더 야심찬 연구로 가는 새로운 시작.
25년 늦여름, 가산동에서 안부 전합니다.
-민서